[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 문화를 위한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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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구청 전경[사진=영도구]2020.02.17. |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참여 신청 시 음식점 내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평가점수 결과가 80점 이상일 경우 3단계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위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표지판과 위생용품이 제공되며, 음식점 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영도구에는 현재 △본도시락 영도점 △맛나감자탕 봉래점 △초코아일랜드 △고봉민김밥인 △파리바게뜨 영도대교점 △배스킨라빈스 동삼점 △파스쿠찌 영도점 등 7개의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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