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4일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일직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쿠팡 물류센터 2020.06.03 hjk01@newspim.com |
A씨는 지난 달 25일 직장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같은 달 25일 광명성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 지난 1일 인후통, 후각 소실 등 증상이 발현돼 3일 광명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다음날인 4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의 주거지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이 완료됐다.
광명시는 CCTV 확인을 통해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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