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와 원천리 주민들의 20년 숙원인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0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해당 마을의 하수도 정비사업이 각각 확정돼 이르면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3년까지 총 12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1공구는 거례리 본동에서 원광보은의 집에 이르는 거례지구로, 1일 80㎥ 처리용량을 갖춘 하수처리장이 들어서며, 총 연장 4.2㎞의 관로가 설치된다.
2공구는 원천1·2리와 계성리 일대 원천지구로, 현재 하루 70㎥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장이 140㎥까지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 증설된다. 또 총연장 6.1㎞의 관로도 매설될 예정이다.
특히 계성리의 경우 지금까지 처리장이 없었으나,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관로연장을 통한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군은 지난 11일 실시설계용역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해당 지구 집집마다 측량과 설계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부터 추진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