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태원 클럽' 연관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것으로 1차 파악된 인원이 16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은 57명이며, 경북지역은 107명으로 파악됐다.

12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지난 4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을 방문했다고 신고한 인원은 107명(외국인 5명 포함)이다.
이 가운데 이태원 소재 클럽을 직접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인원은 22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와 보건당국은 나머지 85명에 대해 코로나19 확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빠르면 이날 오전 중으로 순차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지역에서도 같은 기간 이태원 클럽이나 주점 등을 방문한 사람은 57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2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6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도와 대구시 방역당국은 검사자 가운데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신속히 역학조사 등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시.도민을 대상으로 방문여부 등을 신고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전날 지역 내 유흥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을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