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내정했다.
1967년생인 이억원 국장은 서울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국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기재부에서 종합정책과장, 인력정책과장, 물가정책과장, 미래전략과장, 경제구조개혁국장, 경제정책국장 등 핵심 라인을 역임했다.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일한 적 있으며 2015년엔 한국인 최초로 세계무역기구(WH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을 지내며 다자 간 통상 규범 개발에 관여했다.
그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해 1차관을 맡았을 때 경제정책국장으로 함께 일했다. 일자리안정자금 기획 등 각종 일자리 대책 수립 실무를 경험하며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 12월 임명된 도규상 현 경제정책비서관은 약 1년 반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행시 34회인 도 비서관은 이 국장의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전임자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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