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8일부터 5월 4일까지 학원 등에 휴원(소)을 권고하고, 개원한 학원 등에 대해 부산시 및 기초자치단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특별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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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
특별합동점검반은 교육지원청별로 2개반 6명씩 모두 5개 교육지원청에 10개반 30명(교육청 10명, 부산시 10명, 경찰청 10명)으로 구성된다.
점검반은 입시·보습학원 등을 중심으로 휴원(소)을 권고하고, 등록 외 교습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온라인개학 관리반' 운영 여부 및 학원 방역필수지침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업종으로 지정된 학원 등에 대해 학생 안전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물품과 방역소독을 추가 지원한다.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것이다"며 "휴원 권고에 학원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