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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원 '긴급 추경'... 신한금융, 중소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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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규대출 지원 2조 돌파…은행, '3조원'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대출 지원 규모를 늘리고, 정부 주도하에 조성된 펀드에 출연하는 등 금융지원을 과거보다 크게 확대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자료 앞 부분에 이례적으로 '코로나19 지원 현황'을 포함했다. 4대 금융지주사 중 실적 발표자료에 코로나19 지원 현황을 포함한 곳은 신한금융이 유일했다. '선도 금융회사로서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됐다.

이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달 20일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총 4조9000억원의 금융을 지원했다. 새로 취급했거나 증액한 대출, 유예한 이자 등을 합산한 수치다.

신한금융(은행)은 이중 중소기업 신규대출 지원규모를 3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최근 그 규모가 2조원을 돌파하자, 원활한 지원을 위해 또다시 증액을 결정한 것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5000만달러(약 6000억원) 규모 외화 소셜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가 증액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4.27 milpark@newspim.com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악화에 빠진 기업의 자금경색을 풀기 위해 정부 주도하에 조성된 펀드에도 적극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4일 채권시장안정펀드에 1조8000억원 출연을 약정한 상태다. 2008년 조성해놓은 10조원 외에 산업은행(2조원), 은행(4조7000억원) 등이 출자해 10조원을 추가 조성하기로 한 펀드다. 또 신한금융은 10조7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한 증권시장안정펀드에도 1조원을 출연했다.

신한금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기부에도 적극 나섰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코로나19 지원금을 4개월 동안 모으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해당 캠페인은 총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며 현재 2차 펀딩이 진행 중이다.

앞서 신한금융은 1차 펀딩에서 조용병 회장, 진옥동 행장 등 그룹 임직원 3000여명의 참여에 힘입어 14억4000만원을 모금했다. 2차에도 신한은행 개인그룹 2억원(메디컬론 수익금 일부), 신한금융투자 임직원 4000만원(급여 끝전나눔), 오렌지라이프 1억원, 신한은행 퇴직직원 모임 2000만원 등이 참여한 상태다. 

이렇게 모인 모금액은 4개월에 걸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 의료시설 및 NGO단체에 전달된다. 1차 펀딩 후 신한금융은 '생필품 키트' 및 'Meal Box' 50만개를 제작, 대구·경북 의료진과 소외계층 아동들에 전달했다. 2차 펀딩은 소상공인 지원에 쓸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활동에도 신한금융은 올 1분기 실적이 증가해 관심을 샀다. 순이익이 93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것. 2위인 KB금융의 경우 순이익이 13.7% 감소, 격차도 2029억원으로 벌어졌다. 신한금융은행의 순이익이 소폭 증가하고, 신한카드와 오렌지라이프 등의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신한금융은 3월부터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룹 위기 관리체계 가동해 위험관리에 나서면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누구보다 선도적으로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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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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