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마이너스 유가에 美 국채금리 하락…인플레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대폭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낮게 보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6bp(1bp=0.01%포인트) 하락한 0.608%에 거래됐다. 2년물 수익률은 0.214%로 1.2bp 상승했다. 30년물 금리는 1.221%로 4.5bp 내렸다. 3개월물 금리와 1개월물 금리는 각각 0.114%, 0.094%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마이너스(-) 37.63달러로 전날 종가 18.27달러 대비 305% 폭락했다.

WTI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하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국채로 이동했다. 유가가 전례없는 폭락세를 연출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도 줄어들었다.

10년물 만기 국채 대비 물가연동채권(TIPS)의 금리 격차를 가리키는 10년 BER(break-even rates)은 0.9612%로 전장 1.6437%에서 크게 축소됐다. 이는 지난 4월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 중심지인 텍사스 퍼미안 분지의 원유 펌프 [사진=로이터 뉴스핌]

선트러스트뱅크의 앤드류 리치먼 애널리스트는 "이 수치는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며 "결국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될 수는 있지만 현재는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10년 BER은 금융위기 때 0.1% 아래로 떨어졌던 것을 제외하고는 역사적으로 2% 내지 2.5%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달 3월 19일에는 0.5735%로 기록했다. BER은 물가연동채 투자자들이 전망하는 10년후 물가 수준을 보여준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수바드라 라자파 미국 채권전략 헤드는 "BER이 1% 미만이면 안된다"며 "이는 전적으로 유가 급락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권 가격이 매우 낮은 물가 기대치를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급격한 수요 감소와 세계 원유 공급 과잉이 동시에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반면 산유국들의 감산 계획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제프리스의 토마스 사이먼 전략가는 "우리는 미국의 코로나19 셧다운이라는 최악의 단계에 있다"며 "주기적 침체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셧다운이 종료되면 데이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