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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기로에 선 중국..."제2 감염 파도 올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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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셋 연구자 "너무 빨리 경제활동 재개하면 재확산 우려"
중국 동남아 지역에서 확진자 다시 증가.. 해외유입 늘어

[서울=뉴스핌] 김사헌 기자 =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기차역에는 우한에서 출발한 고속열차가 76일 만에 도착했다. 이번 주 우한 일대에서 승전보가 울려퍼졌다. 하지만 보건 과학자들은 전 세계에서 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봉쇄를 풀고 있는 중국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같은 날 란셋(LANCET)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과학자들은 중국이 엄격한 봉쇄 조치로 코로나19의 첫 파도를 안정시키는 데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봉쇄를 조기에 해제할 경우 제2의 감염 파도가 들이닥칠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 모형으로 설명했다.

[베이징 중신사=뉴스핌 특약] 이동현 기자= 8일 오후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서 출발한 고속철도가 베이징서역에 도착했다. 이날 76일만에 봉쇄가 해제된 우한역에선 중국 전역으로 이동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기차로 우한을 떠난 인원은 5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4.8.

이번 공동 연구를 이끈 조지프 T. 우 홍콩대학 교수는 "강력한 통제가 집단면역 없이도 감염자 수를 매우 낮은 수준까지 억제한 것처럼 보이지만, 외국에서 감염 확산이 계속되어 환자가 수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와 공장, 학교가 다시 열리고 사회적 혼잡도가 높아지면 확진 사례가 쉽게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제한 완화 속도는 느리게 하면서 감염을 면밀하게 감시하지 않으면 전염 속도가 가팔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경제 활동과 감염재생산 1 이하 억제 균형, 선제적으로 맞춰라

우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통제 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효과적인 백신이 널리 보급되기 전까지는 경제활동의 재개와 바이러스 기초감염재생산수(R0)를 1 이하로 유지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선제적으로 맞추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베이징 상하이 선전 원저우의 코로나19 R0 추정치 [자료=Lancet] 2020.04.08 herra79@newspim.com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우려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의 수이펀허시에서는 9일 새로운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 123건과 137건의 무증상자가 발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공산당 간부회의에서 "해외에서 수입된 사례를 계속 감시하고 국내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우한을 수도로 둔 후베이성도 최고 수준의 비상대응 조치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우한의 경우 자체 진단을 거친 주민들은 정부 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았다. 증상이 없고 코로나19 검사를 통과한 녹색코드를 받은 사람들만 집을 떠날 수 있다. 게다가 건강한 사람들도 여전히 무증상자 전달 방식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집계 결과를 인용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8일 동안 885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으며 그 중 68%인 601명은 기침, 발열 등 눈에 띄는 징후를 보이지 않는 무증상자 감염자였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전체 무증상 감염자 중 절반에 가까운 279명은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도 증상이 없는 경우 확진자로 간주하지 않고 있다. 이에 전체 확진자 통계에서 무증상 감염자는 제외시켰으며 그 숫자도 공개하지 않다가, 지난 1일 처음으로 무증상 감염자 통계를 공개했다.

앞서 란셋 연구보고서의 공동저자인 가브리엘 렁 홍콩대학 교수는 "베이징이나 상하이처럼 가장 번창하고 왕성한 대도시에서도 의료 자원은 유한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의료 수요가 증가하면 고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연구 결과 지역의료 시스템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인력 및 자원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봉쇄와 해제 과정 도식 [자료=Lancet] 2020.04.08 herra79@newspim.com

한편, 9일 CNN뉴스는 중국 외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너무 빨리 제한을 완화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지난 금요일 28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감염이 발생한 이래 일일 최대 확진자 증가세를 기록하자, 곧장 이번 주에 5월4일까지 모든 사적인 모임을 금지하고 명령을 위반할 경우 엄격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홍콩의 경우도 완화 조치를 한 뒤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그 중 다수가 해외 유입이 되자 통제를 다시 연장했다.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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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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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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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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