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노소영 "최태원 돌아오면 모든 소송 취하…혼외자녀도 가족으로 인정"

기사입력 : 2020년04월08일 10:02

최종수정 : 2020년04월08일 10: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노소영 관장-최태원 회장 이혼소송 첫 재판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노소영(58)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0) SK그룹 회장이 가정으로 돌아오면 모든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노소영(59)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7일 오후 최태원(60)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 첫 변론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출석하고 있다.2020.04.07 kintakunte87@newspim.com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전연숙 부장판사)는 전날 노소영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이혼소송 1회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노 관장은 이날 재판에 출석해 "최 회장이 가정으로 돌아온다면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최 회장과 그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사이 자녀도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취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이사장과의 관계는 정리하라는 입장도 전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첫 변론기일은 이같은 노 관장 측 입장을 확인하고 10분여 만에 끝났다.

최 회장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최 회장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상황에서 취재진들이 몰리면 다른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출석하지 않았다"며 "추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법정에 나와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한 언론사에 자필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히면서 다른 여성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

그러나 노 관장은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최 회장이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최 회장은 조정이 불발되면서 2018년 2월 노 관장을 상대로 정식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당초 최 회장의 이혼 소송은 단독 재판부에 배당돼 네 차례 변론이 진행됐으나 노 관장이 작년 12월 이혼과 함꼐 위자료 및 재산 분할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노 관장은 이혼 조건으로 위자료 3억원을 지급하고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42.29%를 분할해 달라고 요구했다.

법원은 이 사건을 합의부로 이송했다. 이혼 소송에서는 청구 금액이 2억원이 넘으면 사건을 합의부에서 심리한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