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태훈 원장이 김영기 한국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돼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공공기관, 금융권,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태훈 원장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04.07 89hklee@newspim.com |
김태훈 원장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가 큰 난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화예술계 역시 전시와 공연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큰 만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기획관, 예술정책관, 대변인, 관광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지난 3월 30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김태훈 원장은 캠페인을 이을 다음 대상자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동현 이사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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