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경주지역을 긴장으로 몰아넣으면서 집단감염 사례로 주목된 '체인점 주점식당' 연관자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동 거주 30세 여성 A씨와 성건동 거주 70세 여성 B씨가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주 26번 확진자'와 '경주30번 확진자'의 자녀로, '경주 26번 확진자'는 앞서 '체인점 주점식당'을 방문 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30번 확진자'는 그의 아내이다.
지역사회 감염과 가족 간 감염이 동시에 나타난 사례로 주목된다.
A씨는 부모가 모두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달 18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전날인 3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가진 확진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으로 '체인점 주점식당' 연관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 46명의 50%을 차지하는 규모이다.
추가 확진자 B씨는 지난달 31일부터 기침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확진검사를 통해 4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확진검사 전인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간 서천강변 터미널 인근에서 집까지 걷기 운동을 하고, 늘푸른 피부과와 사랑약국, 경주내과, 고바우약국, 삼성의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