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고용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16억원을 투입해 8개 사업을 실시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만5864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4개월 지원 총액이 1인 가구부터 11인 가구까지 최소 52만원에서 최대 324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부터 10인 가구 228만원까지 시설수급자는 1인 52만원이 지원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과 특수형태 근로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익산시는 12억원을 투입해 각종 행사 취소와 대면 서비스 제한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특수형태 근로자에게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 동안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영업이 중단된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가 무급휴직을 하고 있을 경우 저소득층 근로자에게는 생계비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원되며 지원 규모는 약 3억원으로 300여명에 이르게 된다.
일용직 등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실직자에게 공공기관의 단기 일자리도 제공된다. 실직 1개월 이상인 근로자 100명으로 1인당 월 180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인건비를 지급한다.
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 학원, 종교, 체육시설 등 행정명령 대상시설 2053곳에 긴급지원금 70만원씩 14억3700여만원을 신속히 지급완료했다.
시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7900여명에게 2월분 급여 21억4000만원을 지급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40만원 쿠폰을 긴급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여건이 더욱 취약해진 비정규직 근로자와 저소득층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이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