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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강경화에 전화 걸어 "한국산 진단키트 사겠다"

강경화 "여력 닿는 대로 지원방안 협의"

  •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15:25
  • 최종수정 : 2020년04월01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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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외교부는 1일 코스타리카 외교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전 로돌포 솔라노 코스타리카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3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2020.03.21 leehs@newspim.com

솔라노 장관은 최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서 역내 회원국 공급을 위해 한국산 진단키트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코로나19 대응역량을 갖춘 한국과의 경험 공유와 함께 한국산 방역물품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 장관은 한국 내 수요를 감안해 여력이 닿는 대로 코스타리카와 진단키트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이번 통화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 공동위기 상황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향후에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지원해달라고 요청한 나라는 모두 121개국이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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