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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황교안·홍준표 이간질? "정치초년병에게 수치당해도 기개 안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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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칼날검사의 배심' 글 통해 홍 전 대표 거론
"공천 대결에서는 패자...대권 꿈 접을 정도 피해 아냐"

[서울=뉴스핌] 김승현 노민호 기자 =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7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기개가 꺾이지 않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다만 "정치초년생에게 눈뜨고 당했다"며 황교안 대표와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메아리는 이날 '칼날검사의 배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코로나19가 대구시를 덮쳐버린 속에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한, 아니 쫓겨난 홍준표 전 대표가 끝끝내 무소속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20.02.20 leehs@newspim.com

이 매체는 "그는 얼마 전에 험지로 나가야 한다는 황교안의 지시를 거부하고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만 찾아다니며 혼란을 가져왔다는 죄명으로 후보추천에서 제외되었다"며 "4선 국회의원에, 도지사와 당대표, 대선후보까지 역임한 홍준표가 정치초년생에게 눈뜨고 당했으니 적어도 공천 대결에서는 패자가 분명하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어 "흔히 패자는 풀이 죽는 법"이라며 "그런데 웬걸, 당자의 모습을 보면 어깨가 처지지도 않았고 패배에 승복하기는커녕 오히려 칼날을 더 썩썩 벼리고 있다. 모름지기 복수를 다짐하고 있을 것이다. 왕년의 시절에 칼날검사로 불리며 통제 불능의 용기를 뽐내고 보수의 대안으로까지 떠올랐으니 그 기개가 다 꺾이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비록 첫 대결에서는 패하였지만 결코 대권의 꿈을 접을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니 넘어야 할 산이 또 하나 생겨난 정도로 생각하지는 않는지"라며 "아니 정치초년생에게 당한 수치와 모멸이 오히려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메아리는 "황교안씨가 대권 도전에 가로놓였던 큰 장애물을 제거했다고 쾌재를 올리고 있다면 갈데없는 정치초짜"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가 당선되고 황교안씨가 종로에서 낙선되면 총선 후 누가 더 유리하고 불리할지는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칼날검사 홍준표가 공천 대결에서 지고도 주접이 들지 않고 배심을 부리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고 글을 맺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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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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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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