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효사랑요양원 입소·종사자 3명 양성판정…총 20명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4:40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4:40

[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사진=뉴스핌DB]

27일 군포시에 따르면 효사랑요양원 입소자인 85세 여성(군포)과 91세 여성(군포), 종사자인 49세 여성(군포) 등 3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요양원 시설격리(입소자 2명) 및 자가격리(종사자 1명) 상태에서 지난 19일 1차 전수검사와 23일 2차 전수검사에서 잇따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6일 3차 전수검사 결과 27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들은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는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효사랑요양원 격리자는 요양원 시설격리 21명(입소자 18명, 종사자 3명)과 자가격리 13명(종사자 13명) 등 34명으로 줄었다. 군포시는 효사랑요양원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수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효사랑요양원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했으며,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효사랑요양원 확진자중 성남 확진 판정자 1명은 제외된 수치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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