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유럽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강화 조치 이후 대구지역 해외입국자는 147명으로 확인됐다.
또 이 중 자가진단 앱을 통해 유증상을 호소한 해외입국자는 유럽 2명과 비유럽지역 10명 등 12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들 12명에 대해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양성판정자에 대해서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입원.입소조치하는 등 해외입국객에 대한 특별 조치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정부지침에 따라 유럽 입국자는 '음성' 판정자에 대해서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유럽 입국자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비유럽 입국자 중 무증상으로 검역을 통과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비유럽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입국절차를 준비할 때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 준수와 함께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연락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객은 23일 오후 10시 기준 147명으로 이들 모두는 내국인이다. 지역별로는 유럽 37명, 아시아 40명, 아메리카 54명, 중동 14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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