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경상대학교는 대학운영 과정에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수요자의 대학운영 및 의사결정 참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청와대 '국민청원'처럼 일반 국민이 국립대학 운영에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하는 공간과 주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각종 위원회 심의 및 정책추진 안건 관련 자료를 사전 공개해 구성원 참여 환경을 조성했다.
민병익 기획처장은 "대학 구성원과 일반 국민의 의견 및 정책 제안, 의사결정 참여, 선호도 조사 등을 추진하기 위해 이 참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경상대는 이 시스템을 통해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 대학과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해져 대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니콘 시스템(UniCon System)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시스템은 지난 11일 시연회를 거쳐 이날 공식 개통됐다.
경상대학교는 정책 제안에 대해 2주 동안 100명 이상이 동의하면 소관부서에서 의무적으로 답변을 내놓도록 했다.
또 소관부서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 성실히 검토해 후속조치를 해야 하며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반영계획을 마련해 총장에게 보고하고 총괄부서인 기획평가과로 통보해야 한다.
경상대는 사이트 개통 기념으로 오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의견 및 정책제안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니콘 누리집에 접속해 '의견 및 정책제안'을 누른 뒤 제안하기를 작성하면 된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