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모범엽사 28명으로 구성되며, 야생생물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고성군 전역에서 농작물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군에서는 피해방지단에 엽총탄알, 안전조끼 등을 지원하고 포획보상금을 인상해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유도해 군민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포획보상금은 멧돼지 1마리당 6만원, 고라니 1마리당 3만원이었으나 변경된 포획보상금의 경우는 멧돼지 1마리당 10만원, 고라니 1마리당 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운영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입산을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입산하게 될 경우에는 식별이 용이한 옷을 착용하고 방목하는 가축의 경우에도 축사 안에서 사육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29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383마리, 고라니 453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