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8~14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105개사 전자투표 개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20:31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20:31

예탁결제원 '주주총회정보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8일부터 14일 사이에 총 105개사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8일부터 삼성전자·현대모비스 등이, 9일부터 현대자동차·현대글로비스 등이, 10일부터 삼성물산·SK하이닉스·종근당바이오·한진중공업홀딩스 등이 이용을 개시한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다. 다만 발행사의 요청으로 행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종료일은 주주총회일 전일이다.

[로고=예탁결제원]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PC와 모바일을 통해 'K-eVote'로 접속해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간편인증서비스를 도입·운영 중이다. 증권회사(키움증권) HTS·MTS와의 연계를 통해 전자투표 접근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의결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발행회사의 주주총회 운영 지원을 위해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을 3월 한 달 동안(3.2∼31)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 이후 매년 주주총회 시즌 중에 운영되고 있는 특별지원반은 주주총회 운영현황 분석과 운영실무 상담,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독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측은 "특히 올해에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개인주주에게 모바일 알림톡으로 전자투표를 안내하는 '주주총회정보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집중지원 대상회사의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독려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