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오리온은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찰 초코파이' 등이 제과시장 내 히트상품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젊은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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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찰 초코파이' [사진 = 오리온] 2020.03.05 oneway@newspim.com |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10~20대에게 인기를 모으며 월평균 1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꼬북칩 전체 매출에서 2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11월 인절미, 흑임자 맛 두 종류로 출시된 '찰 초코파이'는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는 등 수요가 늘며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찰 초코파이 출시 효과로 올해 1~2월 초코파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 넘게 성장하는 등 초코파이의 제 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의 맛을 접목, 퓨전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새로움에 열광하는 젊은층의 특별한 호응을 얻은 듯하다"며 "특히 찰 초코파이는 맛은 물론 식감도 기존 초코파이와 차별화해 소비자들로부터 '새로운 초코파이'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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