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24일부터 보건사업과 일반진료와 학생기숙사용·실습용 건강진단서, 건강 진단서, 운전면허신체·적성검사, 일반 검사 등 각종 진단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보건소는 예방접종, 국가결핵사업 등 당면 업무를 제외하고 신종 코로나19의 확산방지 업무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다소 불편함이 있어도 일반진료, 각종 건강진단검사 등은 병·의원과 서부보건지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보건소 기능의 일부를 축소한 점을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진주시는 시립도서관 5곳도 23일부터 29일까지 임시휴관한다. 23일까지 임시휴관 한 월아산 우드랜드도 다음달 8일까지 임시휴관을 연장한다.
임시휴관 대상 도서관은 연암도서관, 서부도서관, 어린이전문도서관, 비봉어린이도서관, 도동어린이도서관 등 5곳이며 사립공공도서관인 마하어린이도서관과 작은도서관 66곳도 임시휴관을 권고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시립도서관 정상운영 여부가 변경될 수 있으며 일정이 변경되면 즉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