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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힘내세요!"…트위터, 응원 트윗 밤새 2만건 발생

기사입력 : 2020년02월21일 09:32

최종수정 : 2020년02월21일 09:32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트위터가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는 '질병관리본부'를 응원하는 트윗이 밤새 2만건 넘게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지난 한달간 질병관리본부'를 언급하는 트윗은 20만건에 달했다.

이밖에도 트위터는 '#힘내요_질병관리본부', '#고맙습니다', '#힘내요_보건복지부' 등 감사와 응원의 해시태그가 등장했다. 이 가운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언급하는 트윗은 5만2000여건 넘게 집계됐다.

[제공=트위터]

질병관리본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KoreaCDC)을 통해 정부의 실시간 대응 현황 및 예방 수칙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모든 트윗 문구에 '#더많은_국민들에_전달될수있도록_공유바랍니다' 해시태그를 넣어 정확한 정보가 유통되도록 리트윗을 요청하고 있다.

트위터 코리아 윤채은 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과 신속히 협업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감사 메시지가 트위터를 통해 하나의 해시태그 운동이 되었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들이 직접 전달되는 점이 매우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트위터는 코로나19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질병관리본부' 공식 계정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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