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경제 활성화 가능성 확인․지지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찬사 속에서 마무리 됐다고 13일 전했다.
실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만습지와 순천 도심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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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찬사 속에서 마무리 됐다.[사진=순천시] 2020.02.13 jk2340@newspim.com |
AIPH 현지실사단은 "세계적 정원과 습지가 많지만 순천시의 일관된 보전 정책과 지속가능하게 운영되는 프로세스가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AIPH 홈페이지와 소속 국가 사무국 등에 모범사례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 반려목 갖기 운동 등을 통해 학교, 마을, 가정, 옥상, 벽면, 사무실 공간 등 숨겨진 공간을 찾아 정원을 조성하고 도심 전체를 정원화 시키겠다는 시의 비전을 공감하며 지지했다.
또한 목표관람객 800만명에 대한 숙박, 음식, 교통 등 관광객 수용대책마련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버나드 회장은 "2013년 이후 더욱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게돼 뿌듯하다"며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문제가 많은데 순천이 AIPH 정신을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본국으로 돌아가 오는 3월 총회에서 2023정원박람회 순천의 개최의지와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회원국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는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총회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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