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상상인증권에서 29일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라이선스 사업의 강자,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투자의견을 'Not Rated'로 제시하였다.


◆ 대원미디어 리포트 주요내용
상상인증권에서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동사의 시가총액은 자회사인 대원씨아이만으로도 상당부분 충족이 되는 수준이라 판단된다. 카카오는 지난
‘18년 대원미디어의 만화 계열사 대원씨아이와 학산문화사 지분을 각각 19.8%씩 확보했다. 카카오는 당시 대원씨아이와 학산문화사의 기업가치를 600억원 이상 책정하며 높은 프리미엄을 적용했다. 때문에 동사의 자회사 ‘대원씨아이(지분율 80%)’와 ‘대원방송(44.92%)’의 가치를 반영 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상상인증권에서 '지난 ‘19년 3분기 실적은 일본과의 문화교류 단절에 기반한 NO재팬 운동에도 불구, 닌텐도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관련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아직 관련 소비기조가 완전히 되살아난 것은 아니나 일본과의 소통과 이를 통한 해빙무드가 진행 중으로, 4분기 실적부터는 점차 정상 궤도로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분기 이후 새로운 모멘텀과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한 실적개선세가 예상된다. 때문에 일본 문화관련 콘텐츠 소비가 감소되어 다소 쉬어 가는 구간에 선제적인 관심을 둔다면 연말을 기점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사업부를 기반으로, 신규 IP의 확장성 및 자산가치의 재평가를 고려 시 동사의 벨류에이션 성장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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