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산림청, ICT 접목한 '산불방지 종합대책'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예년보다 기온 높고 건조해 산불 위험 높아
산불조심기간 헬기 166대 가동…드론·감시카메라 투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변화하는 산불 양상에 따라 산불발생 원인별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산불예방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차별화된 산림관리 △전력설비 등 새로운 유형의 산불에 대비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산불대책 추진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철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량도 다소 적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봄철 산불위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50건의 산불이 발생해 3254㏊의 산림이 소실됐다. 최근 10년 평균(432건, 670㏊)과 비교하면 산불 발생 건수는 48%, 면적은 280% 증가했다.

특히 산불 발생 면적이 약 3배 증가한 이유는 지난 4월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2832㏊가 지난해 전체 피해 면적의 87%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불 추이 및 원인 [사진=산림청] 2020.01.22 gyun507@newspim.com

최근 산불의 양상은 입산자 실화나 소각 외에도 풍등 날리기·불꽃축제·전기 불꽃(스파크)·주택화재 비화 등 새로운 유형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산림청은 산불 발생의 64%를 차지하는 봄철 입산자 실화나 소각으로 인한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시적 입산 통제를 강화하고 인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는 드론·감시카메라 등 첨단 ICT 장비를 투입한다.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이나 생활폐기물 소각 중에 발생하는 산불 예방은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소각을 단속한다.

동해안 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차별화된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진화용 도로와 방화선 역할을 하는 산불방지 임도를 설치하고 산불안전공간과 내화수림대를 조성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1만명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하고 야간과 도심지역 산불에 대비해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 진화대를 광역단위로 운영한다.

초대형 헬기 2대를 강원 영동과 영서 지역에 각각 배치해 대형 산불에 대비하고 지자체 헬기 66대를 골든타임 내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국방부·소방청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총 166대의 헬기를 산불조심기간 중 가동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0개월 기간제로 운영하던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공무직으로 전환하고 수당과 방염장비를 지급하는 등 처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산불피해 증가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고용기간을 5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한다.

전력설비·DMZ 산불확산·건축물화재 비화 등 새로운 유형의 산불은 관계부처와 협업해 대응한다.

강풍·건조 지역의 전력공급 방식을 개선하고 DMZ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헬기의 신속한 투입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국방부 등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건축물화재에서 비화되는 산불 차단을 위해 소방청과 상황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산불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현장 지휘본부와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비상관리체계로 운영한다.

명절, 청명·한식, 석가탄신일 등 입산객이 급증하는 기간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산불진화 지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산림 부서장의 진화 지휘과정 교육을 개편한다.

산불 대응 상황을 분석하고 보완·발전시키기 위해 산불 원인 조사와 사후평가도 추진한다.

산불 관련 협회·학계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대응 평가단을 구성해 산불대응과정과 현장 통합 지휘본부 운영상황을 평가하고 개선사항,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기관에 제공한다.

'산불 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 활성화로 국민들의 자율적인 감시와 관심도 끌어낼 방침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난해 강원도 동해안 산불 대응을 교훈삼아 올해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산불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은 대부분 인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국민들도 산림내 인화물질 휴대나 산림인접지 소각을 자제해 산불방지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