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옵티팜이 '신규한 장알균 특이 박테리오파지 EF5 및 이를 포함하는 항균 조성물'과 '신규한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특이 박테리오파지 CS3 및 이를 포함하는 항균 조성물'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특허권자는 옵티팜이며 특허 취득일자는 지난 10일이다.
회사 측은 특허에 대해 "사람이나 동물 등의 여러 기관에 다양한 감염 경로로 침투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 장알균, 특히 항생제 내성 장알균을 특이적, 효과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신규 박테리오파지 및 이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며 "식품을 매개로 인체에 감염해 질병을 일으키는 크로노박터 사카자키균에 특이적으로 감염하는 용균성 박테리오파지로서 해당 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신규 박테리오파지 및 이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특허는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항생제 대체 물질의 하나"로서 "주요 항생제 내성 세균과 식품 유래 병원성 세균을 제어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 자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예방 및 치료용 제제를 개발하는데 이용할 계획이며, 박테리오파지 기반 약제 플랫폼를 구축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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