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예산 절감과 기술 직렬의 설계능력 배양, 재정 조기 발주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등 역할을 할 합동설계팀을 오는 2월 28일까지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합동설계팀은 도시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11개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3개조 11명으로 편성됐다.
농협은행 군청출장소 2층에 마련된 설계작업실에서 밤낮 구분 없이 조사측량, 설계 작업 등 조기 발주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업 효율성과 공무원 설계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진행 중이다.
공동설계 작업 과정에서 습득하는 실무지식과 선배와 동료 공무원의 상호 간 기술 전수, 경험 공유로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의 전반적인 설계·관리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올해 주민생활편익사업 207건, 취약지역영농농기반시설 18건, 마을쉼터조성 10건으로 총 235건 7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올해 2월 말까지 설계 작업을 마무리한다.
설계 이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발주해 상반기 내 대부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팀은 사업대상지의 조사측량 중 현장에서 나온 주민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능동적으로 반영, 착공 이후 발생하는 설계변경과 주민불편 사항 최소화에 집중키로 했다.
서우종 영동군청 도시건축과 지역개발팀장은 "예산 절감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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