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고진영이 미국골프기자협회 선정 2019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8일(한국시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넬리 코다(21·미국)를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브룩스 켑카(29·미국)가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는 3위를 기록했다.
남자 시니어투어에서는 스콧 매캐런(54·미국)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고진영, 브룩스 켑카, 스콧 매캐런 등 3명은 4월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 하루 전날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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