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폭행 물의를 일으킨 2군 수비코치와의 재계약을 해지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2군 코치 A씨와 2020년 재계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A코치도 이날 자신의 짐을 정리하고, 구단에 자진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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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폭행 물의를 일으킨 2군 수비코치와 올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NC다이노스] 2020.01.07 yoonge93@newspim.com |
해당 코치는 지난 1월4일 인천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정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동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의 머리를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둘러 해당 경관 얼굴에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부인이 가정폭력 혐의와 관련해 정식 사건 접수를 하지 않아 코치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만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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