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여수시,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지역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30일 15:15

최종수정 : 2019년12월30일 15:15

평창군 다음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최고점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1등급 지역으로 뽑혔다고 30일 전했다.

평가 항목은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 등이었고, 점수에 따라 1등급(100점 이상)부터 6등급까지 구분했다. 시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2등급에 그쳤으나 올해는 종합지수 108.36점을 받아 1등급에 선정됐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10월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 라는 주제로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불꽃축제가 열렸다.[사진=전경훈 기자]

시는 2019년을 지속가능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친절하고 정직한 관광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과 캠페인 등을 확대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낭만포차를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시민 불편을 줄였고,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이상을 유치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 도시로 우뚝 섰다.

또 관광종합대책반을 편성‧운영해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했고, 관광객 만족도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SNS버스 분석으로 불편사항을 해소 하는 등 모바일 앱 '여수야'와 '여수맛'을 개발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을 펼친 점도 인정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강점은 더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는 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