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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더큰' 전주혁신동력...2019시정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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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시정운영 핵심가치인 사람·생태·문화는 차별화된 전주만의 정체성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전주의 경쟁력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한해 전주시는 전주형 경제를 키워 지속가능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감전주 복지 포용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주력해 본연의 역사·문화가 다양성으로 발현된 시는 가장 한국적인 세계도시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수소버스를 시내버스로 도입하기로 협약을 맺었다.[사진=전주시]2019.12.22 lbs0964@newspim.com

◇전주형 경제, 지속가능 혁신성장

전주시는 올 한해 전주형 경제를 주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중심 경제 실현,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역점으로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수소·탄소 등 신산업을 전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힘썼다. 시는 지난 10년간 키워온 탄소산업의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 소재 국산화를 이끌 전진기지가 될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승인받아 조성을 시작했다. 또 탄소 관련 인프라를 토대로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도시가 되기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실례로 전주-완주 '수소산업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수소 시범도시'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수소 전담부서를 만들었다.

동시에 시는 탄소와 수소, 첨단 ICT를 결합한 드론축구 개발도시답게 2019전주 FAI 월드드론마스터즈 국제대회 및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고 드론축구용품 해외수출 200만불을 달성해 드론축구의 저변을 확대했다.

또 시는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사람중심의 전주 스마트시티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VR·AR 지역거점센터 유치해 시설조성을 추진하며 미래먹거리를 마련 중이다.

지속가능한 혁신도시 만들기에 주력한 시는 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 △전주실내체육관 신축 △하천·재해정비 사업 △덕진보건소 신축 △전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키즈복합센터) 건립사업 등이 있다. 이외에 휴비스·효성 등 대기업의 증설 투자 협약을 통해 약 27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계획 중이다.

또 구도심의 노후 주거지 용머리여의주마을, 승암새뜰마을에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전주형 뉴딜사업으로 도시에 생기를 더하는 한편, 37년 된 낡은 전주 역사가 국제공모로 설계안이 마련되며 전주의 새로운 활력으로 기대된다.

◇공감전주, 포용적 미래가치 확산

시는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하면서도 어느 세대나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포용도시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했다.

시는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안전한 노후를 위해 치매무료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해 집에서도 치매를 관리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통합적 서비스가 연계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구체화했다.

시는 또 구직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 청년의 꿈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전주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오렌지 팜 전주센터'를 개소하고 청년 창업가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주 발(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정책으로 국민연금공단 등 5개 공공기관과 농협, 전북은행 등에 900여명의 지역인재가 일자리를 찾았고,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건강검진 사업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또한 시는 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맞춤훈련통합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착수했다. 또 발달장애인 사서보조 채용,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카페도 늘리는 등 장애인의 삶을 바꿀 첫 번째 도시를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숲놀이터 △책놀이터 △예술놀이터 △창의학교 △부모교육 등 '야호 5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옐로 카펫, 노란 신호등 설치사업으로 안전하게 아동을 지키고 있다.

이외에 계층통합형 사회주택, 청년 사회주택, 여성안심 사회주택 등을 마련하고,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전주발(發) 분양가 심사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됐고, 정부는 이를 적용한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 중으로 주거복지 안정화를 선도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탄소국가산단이 들어선다.[사진=전주시]2019.12.22 lbs0964@newspim.com

◇다양한 전주, 세계도시 성공적 도약

올 한해 전주를 빛나게 한 것은 경제와 복지뿐이 아니다. 시의 역사․문화와 대동과 올곧음의 전주정신이 빛을 발하고, 다양성이 가득 찬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성과를 보이며 전주다움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조성, 일본에서 송환된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을 125년 만에 안치했고, 일제 잔재로 알려진 덕진구 동산동의 명칭을 여의동으로 변경했으며, 시민 3000여명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동과 올곧은 전주정신을 어느 해 보다 빛났다.

시는 또 본연의 전주다움이 다양성 가득한 문화로 거듭나며 글로벌 도시로 한층 도약했다. 대표적으로 오래된 도심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가미한 문화공간으로 재생시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실례로 25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팔복 예술공장과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 그리고 인적 드문 구도심였던 서노송예술촌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지수 1위 문화수도의 입지를 굳히고, 3년 연속 1000만 관광객이 한옥마을 찾았으며, 세계 유력 남성지 에스콰이어 온라인 판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버킷리스트로 전주 미식여행을 소개됐다. 아울러 2019년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오렌지달팽이상(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속 전주 위상을 높였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그간 도시의 정체성을 찾는데 집중한 결과 전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가장 전주다운 모습을 지켜내 홀로 윤택해지는 도시가 아니라, 다른 도시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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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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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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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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