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개최
리보세라닙 NDA 앞두고 글로벌 빅파마와 미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이치엘비가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0(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0)'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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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에이치엘비] |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1983년을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빅파마와 의료서비스 회사, 투자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콘퍼런스다.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연구 협력을 비롯한 다채로운 비즈니스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총 450개 기업에서 9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이치엘비에서는 미국 자회사 엘리바의 알렉스 김 대표와 케이트 맥킨리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신약 허가신청(pre-NDA) 미팅을 마치고, 내년 3월 말 NDA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진우 에이치엘비 이사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와 관련해 "엘리바를 글로벌 제약사에 널리 알리고 사업 다각화를 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현재 많은 미팅 요청이 있는 상황으로, 다른 회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가능성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