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피어나라 고양'을 진행한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퓨처스(2군)팀 연고지인 고양시와 함께 고양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에 야구공을 지원하는 용품 후원 사업 '피어나라 고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산초와 백마초, 신일중과 원당중, 백송고 등으로 고양시 소재 총 5개의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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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피어나라 고양'을 진행한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2019.12.16 taehun02@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고양리틀야구단 출신인 김혜성과 윤영삼이 함께한다. 고양시민이기도 한 두 선수는 17일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 각 학교를 방문해 야구공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량을 초등학교와 중학교 47타, 고등학교는 40타다.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야구공 지원 뿐만 아니라 후배 선수들을 위해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맨토링 시간과 사인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는 "꽃의 도시 고양에서 꽃이 피듯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피어나라 고양'을 준비했다. 구단이 제공한 훈련구로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앞으로 퓨처스팀 연고지인 고양시 내 유소년 야구부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