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올해 中 신에너지차 구매 면세 종료, 업계 영향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9월 12일 오전 12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9월 11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온 신에너지차 구매 면세 조치를 올해 종료하고, 2026년부터 과세로 전환할 예정이다. 신에너지차 제조업계의 자생적인 시장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자동차 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 내 자동차를 구매하는 개인과 법인은 모두 차량 구매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은 2014년부터 올해 말까지 신에너지차에 대한 차량 구매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은 신에너지차에 대한 차량 구매 면세가 적용되는 마지막 해로, 내년부터는 신에너지차 구입 시 다시 세금을 내야 한다. 다만 일정 수준의 세금 할인 혜택은 유지된다.

재정부 등이 2023년 발표한 '신에너지차 구매세 감면 정책 연장 및 최적화에 관한 공고'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사이에 신에너지차를 구매하는 경우 차량구매세의 절반만 징수한다. 단 신에너지 승용차의 감세 혜택 한도는 1만5000 위안을 넘어서는 안 된다.

즉, 2026년과 2027년에 신에너지차를 구입하는 개인과 단체는 차량구매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절반 수준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차량구매세율은 10%로, 신에너지차의 경우 절반만 징수하게 되므로 실질 과세 세율은 5%가 되는 것이다. 다만, 고가의 프리미엄 신에너지차에 세금 혜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한 대당 최대 감면액을 1만5000 위안으로 제한했다.

차량구매세는 일반적으로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지불한 전체 금액(부가가치세 제외)을 과세 기준으로 삼는다. 차량 전체 가격이 30만 위안 이하인 신에너지차까지는 5% 세율을 적용해 차량구매세를 납부하면 된다. 그러나 차량 가격이 30만 위안을 넘어설 경우, 10% 세율로 차량구매세를 계산한 뒤 1만5000 위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계산하면 된다.

앞서 재정부 관계자는 차량구매세 감면 한도를 1만5000 위안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의 분화가 뚜렷해졌고, 일부 고급차 모델은 이미 가격이 100만 위안을 넘는 경우가 있다"면서 "고급차가 과도하게 세제 혜택을 가져가는 것을 막고 정책의 공평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2025년 4월 29일 개최된 '인도네시아 전기차 박람회'에 전시된 비야디 (BYD)전기차 제품.

중국 당국은 신에너지차 산업의 발전 초기 당시에, 산업의 발전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각종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신에너지차 산업이 크게 발전하며 성숙기로 접어들었고, 그 과정에서 최근 몇 년간 과잉공급에 따른 무분별한 가격경쟁으로 내권(內卷)식 경쟁이 심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참고로 '내권'은 소모적인 과다경쟁을 의미한다. 같은 업계 내에서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구성원의 수익이 모두 하락하는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경쟁을 의미한다.

이에 당국은 앞서 마련한 일련의 지원책들을 점진적으로 철수해 나가고 있다. 신에너지차 기업들의 자생력을 키워 보다 빠르게 시장화 운영을 실현하도록 유도하고, 장기적인 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105만1000대와 2112만8000 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와 12.6% 증가한 동시에 모두 2000만 대를 돌파했다.

그 중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962만5000대, 96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3%와 36.7% 증가했다. 신에너지 신차 판매량은 전체 신차 판매량의 45.5%에 달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