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하동군공무직지회가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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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하동군공무직지회 관계자들이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 후 윤상기 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동군] 2019.12.11 lkk02@newspim.com |
지난 2011년 공무직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해 결성된 하동군 공무직지회는 16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지금까지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공무직지회는 또 2011년부터 관내 불우한 학생들에게 쌀·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양우 지회장은 "작으나마 하동의 영롱한 별들에게 꿈과 희망을 연결해 주는 행복의 징검다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것도 고마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학기금까지 기탁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소망한 대로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의 빛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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