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제이준코스메틱 "미국 '블프' 코스트코몰 마스크팩 10만장 조기매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제이준코스메틱은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아마존과 현지 자사몰 온라인 판매 매출이 약 22만달러로 잠정 집계 됐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트코몰 등 기타 판매 실적이 추가로 반영되면 올해 미국 진출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으로 하반기에도 중국총판외 해외 매출은 세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5일간 10만장 한정으로 진행한 마스크팩 세트는 조기 매진돼 현재 안전재고(safety stock, 수급 불급형 방지를 위한 평균 유지 재고)로 대응하고 있다. 추가 입고 이후 예약주문과 크리스마스, 연말∙연초 쇼핑 시즌의 추가적인 판매 실적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아마존과 제이준 미국 자사몰만 해도 블랙프라이데이 전날 주문량만 약 4600개 수준이었으며 그다음주 월요일인 '사이버먼데이'까지 약 8000개 제품이 판매됐다"며 "특히 미국 자사몰 매출이 약 76%를 차지했는데 제이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11월 4번째 목요일)부터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를 시작으로 사이버 위크앤드(11월 30일, 12월 1일), 사이버먼데이(12월 2일)까지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다음해 초까지 계속되는 미국의 대형 할인 축제기간이 이어진다.

전통적인 유럽 브랜드 강세 속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어온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인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한류붐과 함께 한국 화장품 인지도 상승, 성분에 대한 신뢰도 확산으로 K뷰티가 브랜드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한 미국 화장품 소비자들의 미심(美心)을 흔들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9월 미국법인에서 온라인 자사몰을 오픈하고 아마존, 코스트코, CVS 등 입점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소비자 호응이 높은 클린뷰티 적용 및 환경과 동물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맞춘 식물성 원재료 기반의 비건라인을 내세워 소비심리를 공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국총판외 해외시장 매출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 넘었는데, 하반기에도 미국 등 성장을 기반으로 세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천연 및 유기농 제품에 대한 선호 경향이 뚜렷하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한 제이준의 제품들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 말했다.

[로고=제이준코스메틱]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