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진통제만의 전유물 아니다...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패치제 '각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치매 치료 패치 개발 활발...당뇨병·조현병 등 치료영역도 확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진료과와 무관하게 패치 제형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된 각종 연구와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바이오사의 패치제(경피흡수제) 제형의 의약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패치제의 장점은 복용량이 많고 제제 안정성이 낮은 경구제형과 달리 한 번의 부착으로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전통적으로 진통소염제 분야와 금연치료 분야에서 패치제 제형의 의약품 출시가 활발했지만, 이제 다른 치료 분야에도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SK케미칼의 치매치료패치 SID710. [사진=SK케미칼] 

◆ 도네페질 패치 개발에 뛰어든 제약사들

먼저, 가장 주목받는 곳은 미국 FDA로부터 치매패치 허가를 획득한 SK케미칼이다.

SK케미칼은 지난달 FDA로부터 치매패치 치료제 SID710(리바스티그민) 허가를 받았다.

SID710은 다국적사 노바티스의 제네릭으로, 먹는 약과 동등한 효과를 보이면서 오심, 구토, 염증 등의 부작용은 적은 강점이 있다.

셀트리온도 패치제 전문 개발회사 아이큐어와 함께 치매 치료 패치제를 개발 중이다.

아이큐어는 경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패치제를 생산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셀트리온과 함께 도네페질 패치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도네페질은 치매치료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지만 피부에 흡수가 어려워 경구제형만 상용화됐다.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이 패치제 제형을 개발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도네페질 패치제는 셀트리온과 아이큐어 외에도 많은 제약사들이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

보령제약은 라파스와 '도네페질 마이크로 니들 경피 패치'를 개발 중이며, 대웅제약도 도네페질 패치와 주사제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사진=아이큐어]

◆ 당뇨병·요실금에 이어 조현병까지 패치 치료제 관심

패치 치료제의 영역은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에도 확대되고 있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를 개발한 이오플로우는 지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패치형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품목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최근에는 기존 금속성 바늘로 인슐린을 공급하던 데서 부드러운 테프론 재질로 변경해 변경허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오패치는 메나리니와 1500억원의 규모의 판매 계약을 맺으며 유럽 시장 공략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패치 전문제약사인 신신제약도 이러한 패치 치료제의 다각화에 맞춰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의 패치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치매 치료 목적의 라바스티그민 패치를 출시했으며, 수면유도 패치와 전립선 비대증 패치, 요실금 패치 개발도 진행 중이다.

국제적으로도 패치 제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면서, 치료 영역이 정신질환까지 확대되고 있다.

노벤 파마수티컬스는 지난 10월 미국 FDA로부터 성인 조현병환자 치료를 위한 세쿠아도(성분명 아세나핀) 품목허가를 받았다.

노벤에 따르면, 조현병 치료 패치가 미국에서 출시된 것은 처음으로 1일 1회 부착으로 약물을 전달한다.

레슬리 시트로메 뉴욕의대 교수는 "패치 제형은 조현병 환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약물 전달법"이라며 "이번 치료제는 환자에게 간섭하지 않으면서 보호자와 의료진이 치료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