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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택 임대 수익 은행 예금보다 낮아, 다주택자 '처분' 고심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16:34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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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50개, 주택 매수 후 50년은 임대해야 본전 회수
부동산 시장 전망 엇갈려, 자금력 풍부한 투자자 공실 유지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의 다주택자들이 고민에 빠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자산증식을 위해 비싼 가격에 사들인 집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데, 임대 수익률마저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 상하이 일부 지역에선 임대 수익률이 은행 예금금리를 크게 밑돌면서 주택 투자자들이 투자 전략 재정비에 나서야 할 상황이 됐다. 

중국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은 주택 임대료가 집값 상승세를 쫓아가지 못해 중국 전역에서 임대 수익률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이 매체가 인용한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주거자오팡(諸葛找房)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50대 주요 도시의 매매가 대비 임대 수익비는 1:592 수준이다. 중국 대부분 도시에서 월세를 592개월 받아야 집값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도시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1선 도시의 평균 매매가 대비 임대 수익비는 1: 636에 달한다. 임대 목적으로 집을 구매한 후 약 50여 년을 세를 줘야 본전을 뽑을 수 있는 것이다. 

같은 기간 국제 평균 수치는 1:200~3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주택 임대 수익률이 해외 부동산 시장보다 월등히 낮다는 것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집계에 따르면, 2008년 중국의 주택 매매가 대비 임대 수익비는 1:300으로 현재의 국제 평균 수치에 가까웠다. 최근 10년 사이 집값이 폭등하면서 임대 수익률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중국 주요 도시 임대 수익률은 평균 2.2% 수준이다. 2년 만기 은행 예금이자 2.4%보다 낮다. 집값이 비싸기로 '악명' 높은 상하이(上海)의 경우 주택 임대 수익률은 2.0%에 불과하다. 광저우(廣州)는 이보다 더 낮은 1.8%이다. 베이징(北京), 상하이, 광저우, 선전(深圳)의 중국 4대 도시 주택 임대 수익률 평균이 2.0%를 넘지 않는다. 

반면 하얼빈(哈爾濱), 선양(), 창춘(長春), 다롄(大連) 등 동북 지역의 임대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들 지역은 경제가 낙후했지만 일자리를 찾아온 외지인들이 많아 임대 수요가 많다. 부동산 가격은 싼 데 임대 수요가 탄탄해 수익률이 높게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얼빈의 경우 주택 임대 수익률이 4.0%에 달한다. 

◆ 안갯속 중국 부동산 시장에 '보유 vs. 매도' 판단 어려워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 2019.12.04 jsy@newspim.com

자산 증식과 재테크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한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낮은 임대 수익을 감내하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편이 좋다. 그러나 반대로 주택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면 본격적인 침체기가 도래하기 전 매도를 해 양도 차익을 실현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선 쉽게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다. 지난 10년간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조사 전문 기업 이쥐연구원(易居研究院) 산하 씽크탱크의 웨진(躍進) 총감독은 "올해 10월 중국 전국 신축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당 9337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기준 단위 당 가격이 8000위안을 넘어 9000위안의 새로운 구간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향후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오를 가능성이 내릴 확률 보다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기관들은 중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진입했다고 주장한다. 주요 도시 기존주택 거래가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을 증거로 제시한다.

◆ 중국 부동산 투자자, 임대 수익보다는 양도 차익 추구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 2019.12.04 jsy@newspim.com

만약 다주택자들이 낮아진 임대 수익률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자신감 하락으로 보유한 주택 처분에 나서면, 일부 지역에선 부동산 가격 하락이 두드러질 수 있다. 

그러나 다주택자들이 주택 매도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중국 상당수 다주택자들의 투자 목적이 임대 수익이 아니기때문이다. 임대 수익률을 중요하게 따지는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 부동산 투자자들은 집값 자체의 상승 가치에 더욱 주목한다. 이 때문에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하고도 세를 주지 않고 빈집으로 유지하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 당국은 치솟는 집값과 함께 주택 임대 시장 수급 불균형 문제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임대 수익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주요 대도시 임대료는 대다수 임차인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다. 여기에 세를 주지 않고 놀리는 집까지 더해져 주택 임대 시장 구조가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8년 중국 시난차이징대학(西南財經大學) 중국 가정금융조사연구센터가 발표한 '2017 중국 도시 주택 공실률 분석'에 따르면, 2011년·2013년·2015년 중국 주요 도시 주택 공실률은 각각 18.4%·19.5%·20.6%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2017년에는 공실률이 21.4%에 달했다. 전국에서 약 6500만 가구의 집이 비어있다는 것이다. 공실률은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가 높은 편이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 2019.12.04 jsy@newspim.com

공실률 확대는 중소도시의 임대 수요 부족과 일부 자금력이 풍부한 다주택자들의 고의적 공실이 더해져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어떤 이유에서는 부동산 공실률 증가는 중국 경제 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자원 낭비 측면에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 학자들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제안하고 있다. 부동산세 과세, 공실세 과세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중국 부동산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과세 개혁은 매우 보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디이차이징은 향후 5년 입법 내용을 검토 중인 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앞서 언급된 부동산 신규 과세 항목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적어도 2023년까지 공실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도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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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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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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