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내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3.5억대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저가 라인업 강화...같은 값에 스펙 높여 시장 공략"
"내년 폴더블폰 2~3종 선보일 것...N자형 모양 출시도 가능"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5000만대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폴더블폰은 내년 600만대를 넘어 내 년말 1000만대, 내 후년 2000만대 이상으로 출하량을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팀장은 4일 세미나허브 주최로 열린 '2020년 디스플레이 산업전망' 세미나 주제 발표에서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중저가폰 라인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내년 생산량은 최근 예측치인 3억1000만대보다 많은 3억5000만대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팀장은 삼성전자가 내년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3억5000만대 이상 출하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9.12.04 sjh@newspim.com

윤 팀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초고가인 폴더블폰부터 중저가로 확대되면서 출하량이 올해 늘었다"며 "내년에는 중저가 라인업 스펙을 올리고 저가 라인업에서는 제조자개발생산(ODM) 물량을 6000만대가량으로 확대, 판매량을 올리는데 신경을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저가 라인업에서 기대되는 스펙은 올해 갤럭시S10·노트10에 적용한 'O-디스플레이'다. 이는 디스플레이 상단에 카메라 구멍 하나만 남겨놓은 모양이다. 동시에 저가 라인업은 ODM으로 대응한다. 저가 라인업에 강한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방어하면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선택한 것이다. 

기존과 비슷한 가격에 스펙이 좋은 중저가 라인업을 글로벌 이통사에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영향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윤 팀장은 폴더블폰은 내년 2~3종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라인업은 내년 초 화면을 가로로 접는 쉘타입(조개껍질처럼 여닫히는 모양)을 선보이고 2세대 갤럭시폴드, N자모양으로 두 번 접히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폴더블폰 출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폰으로 삼성전자와 대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당분간은 기술력으로 쉽게 쫒아오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화웨이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못해 완성도 있는 제품을 내놓기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윤 팀장은 "화웨이가 기술력에서 뒤쳐짐에도 폴더블폰을 내놓은 이유는 고사양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각인시기키 위한 것"이라며 "화웨이 스마트폰은 글로벌 시장에선 중저가 제품 위주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대량으로 생산할 시점은 2~3년 뒤로 예측했다. 후발 주자와 격차가 있는 상황이라 시장을 먼저 선점한 다음, 화웨이나 애플 등이 폴더블폰을 생산할 때 본격적으로 물량 공세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윤 팀장은 "삼성전자 입장에선 굳이 무리하게 물량을 늘릴 필요가 없다"며 "관련 소프트웨어(SW)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을 개발하면서 시장을 리드해 나가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생산 예측치는 최대 600만대 수준인데, 이 것으론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삼성전자는 내년 말 1000만대 수준으로 높이고, 내 후년엔 2000만대로 확대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더블폰 시장 확대는 삼성전자의 수익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윤 팀장은 "폴더블폰 생산 수율이 80~90%로 올라가면 삼성전자의 수익도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경우 크기는 기존보다 3배 크지 않은데 가격이 3배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볼 때, 현재 갤럭시 폴드 한 대당 약 100만원 가량이 남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생산량을 늘리면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