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기반 'AI 안전운행 플랫폼'으로 차량관제시스템 사업 본격 진출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유니퀘스트는 자회사 PLK테크놀로지가 '에이아이매틱스(A.I.MATIC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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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에이아이매틱스] |
에이아이매틱스는 인공지능(AI)과 정보과학(Informatics)의 합성어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더 높은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영상인식 기술에 AI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해 기술력을 더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다각화해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2003년 설립된 PLK테크놀로지는 지난 16년간 카메라 센서 기반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술을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내외 양산차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카메라 센서만으로 구현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을 선보이며 자체 센서의 정확도를 입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 후 기존 ADAS 사업에 의존하던 사업구조를 차량 관제시스템 사업인 'AI 안전운전 플랫폼' 사업과 3, 4단계 자율주행 사업으로 다각화해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