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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왕중왕 서바이벌 대회 개최... 이수민·서형석·전가람 등 출전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1:17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1:17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11월27일부터 사이판서 진행... 내년 1월 방영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왕중왕을 가리는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대회가 이벤트 개최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7일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총상금 1억500만원)이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사이판골프 앤 리조트(파72/6355야드)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왕중왕을 가리는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대회가 이벤트 개최된다. [사진=KPGA] 2019.11.27 yoonge93@newspim.com

이 대회에는 올 시즌 우승자 7명과 지난해 우승자 7명, 2017년 챔피언 2명 등 총 16명이 출전해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챔피언 중에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3승을 신고해 생애 첫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이수민(26·스릭슨),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24·볼빅),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 등이 출전한다.

지난 시즌 우승자 가운데는 지난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챔피언 캐나다 교포 고석완(25), 맹동섭(32.비전오토모티브), 김태훈(34) 등이 출전한다.

예선 라운드가 진행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 8명씩 2개조로 나눈 뒤 사전 추첨을 통해 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포섬매치플레이 리그전을 펼친다.

매 경기마다 승점이 부여돼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3점, 무승부는 1점이 주어진다. 또 매치 결과에 따라 승리한 홀당 1점씩 추가로 부여된다.

예선 라운드 이후 각 조별 4명씩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11월30일부터 이틀간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태로 싱글매치플레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은 총 19편으로 내년 1월 중 JTBC골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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