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직채용박람회 서울·광주서 열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국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직박람회가 서울과 광주에서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2019 공직박람회'를 26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신의 열정! 대한민국을 꽃 피웁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헌법기관 및 공공기관 등 72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맞춤형 채용 서비스, 공직 채용 안내, 부대행사 등 3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채용 서비스 섹션에서는 직종별 채용설명회와 공직선배 1:1 멘토링 등 맞춤형 채용 컨설팅을 통해 수험 요령을 소개한다.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와 9급 모의시험, 모의 면접체험 등 공무원 채용시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수험생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도 있다.
공직 채용 안내 섹션에서는 공정채용관, 공직역사·가치관, 공채·경력채용관, 인사혁신관 등의 주제관에서 공정한 채용제도,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공직 인재상과 균형인사 등 다양한 인사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2019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선배공무원들의 릴레이 강연과 직업 적합성을 측정하는 직업 심리검사, 퇴직 공무원들의 재능나눔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열정과 패기를 갖춘 분들이 공직에 참여해 적극행정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공직 채용 정보를 얻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2019 공직박람회 포스터. [자료=인사혁신처] 2019.11.25 kiluk@newspim.com |
오는 12월11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직박람회가 열린다.
공직박람회 상세프로그램은 인사혁신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관련 자료와 영상 등을 인터넷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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