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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자단, 미8군 장병·적십자·삼성전자와 '사랑의 연탄' 배달

기사입력 : 2019년11월23일 14:14

최종수정 : 2019년11월23일 14:14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청 출입기자들로 구성된 평택시 기자단이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지난 22일 마무리됐다.

23일 기자단에 따르면 올해로 4년째인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미8군 장병과 대한적십자 평택지회, 삼성전자, 평택시광고물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의동(바른미래 평택을) 국회의원, 이병배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찾아 응원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청 출입 기자들로 구성된 평택시기자단이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지난 22일 평택시 통복동 가정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마무리 됐다.[사진=평택시기자단] 2019.11.23 lsg0025@newspim.com

기자단이 매년 이어 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은 일체의 도움 없이 회원들의 회비로 구입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발길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연탄나눔에 함께한 미8군 사령부 공보실 주임 라빈 원사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사랑과 협동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로 앞으로도 기자단과 뜻을 같이해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청 출입 기자들로 구성된 평택시기자단이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지난 22일 평택시 통복동 가정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마무리 됐다.[사진=평택시기자단]2019.11.23 lsg0025@newspim.com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자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어두운 구석구석 살펴 모두가 행복한 평택이 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기자단 회장은 "다가오는 추위가 야속하기만 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해 주신 정장선 평택시장과 미8군관계자, 대한적십자 및 삼성전자,광고물 협회 관계자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자단 전 회원과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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