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트럼프 손에 넘어간 홍콩인권법안, 스몰딜 결정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과 1단계 무역 합의에 진통을 겪고 있는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두고 있기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가 법안에 서명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 경우 가뜩이나 교착 국면에 빠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좌초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각)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접점을 찾지 못하는 미중 무역 협상에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인권법 서명이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동원하며 협상을 진행중인 중국이 법안 서명을 빌미로 강경 노선을 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전날 미국 의회의 법안 승인 소식이 전해진 뒤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은 미국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베이징에서 윌리엄 코헨 전 미 국방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의 외교 관계가 중차대한 기로를 맞았다"며 "미국의 공격과 비방은 중국이 인내할 수 있는 한계 수위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협상에 참여하는 중국의 한 정책자는 SCMP와 익명을 전제로 한 인터뷰에서 "홍콩과 관련한 사안이 결국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중국은 이에 상응하는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가 주최한 포럼엥서 프레드 후 프리마베라 캐피탈 그룹 대표는 "미국 정치인들이 홍콩을 중국과 협상에 담보물로 동원하고 있다"며 "미국의 행보는 무역 협상을 가로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스콧 케네디 중국 전문가는 같은 포럼에서 중국 정부가 홍콩에 대규모 무력을 동원해 인명 피해가 속출할 경우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하원의 법안 통과 과정에 백악관이 침묵했고, 이는 사실상 법안에 손을 들어준 셈이라는 해석이다.

마르코 루비오(공화, 플로리다) 상원의원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최종 서명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공식 출사표를 던진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법안 서명을 점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 같은 속내를 내비쳤다. 중국이 자신의 바람대로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며 홍콩인권법 서명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은 것.

중국 협상 팀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베이징으로 초청, 담판을 갖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은 대규모 농산물 수입과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통상 시스템 관련 쟁점에 대한 중국 측의 확답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베이징 행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백악관 안팎의 정책자들은 양국의 이른바 1단계 무역 합의가 연내 타결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