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친환경 도시락 '내 도시락을 부탁해' 사업으로 탐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하고, 산행 당일 해당 음식점에서 찾으면 된다. 사용한 도시락은 업체에 반납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 상가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참여업체와 탐방객 모두를 만족하게 하고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에서 8000원 내외의 부담 없이 가격으로 친환경 도시락을 즐길 수 있다.
이경수 탐방시설과장은 "주왕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국립공원 자연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탐방객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주왕산국립공원에는 산내음도시락과 수달래도시락 2개의 메뉴를 제공하며, 주문은 카카오톡 채널 '주왕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산행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된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