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맹비난…"청와대 일방적 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실 인식과 동떨어져…아마추어스러운 대화 그자체"
황교안,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강행 막기 위해 단식 나서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각본 없는 국민과의 대화라고 하지만 '청와대의 일방적 쇼'라는 것이 한국당의 주장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오전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파탄 직전의 경제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조금도 이에 대한 답이 담기지 않았다"며 "대통령의 말과 달리 우리는 지금 안보 파탄, 경제 파탄, 자유민주주의 와해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국가안보위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17 mironj19@newspim.com

정우택 의원은 "아마추어 정권의 아마추어스러운 대화 그 자체였다"며 "실패한 정책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오로지 남탓 네탓, 야당탓 또 이번에는 검찰탓까지도 추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정부 들어 전월세가 안정됐다, 전쟁의 위협이 제거됐다는 등 모든 것이 나아지고 개선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표했다"며 "문 대통령의 빗나간 현실 인식에 국민들 가슴에 상처가 남았다"고 비판했다.

정진석 의원 역시 "지금 한가하게 어수선한 TV쇼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특히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고 호언장담 했는데, 부동산 양극화가 벌어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날 문 대통령이 강조했던 남북관계, 검찰개혁과 관련한 비판들이 주로 나왔다.

원유철 의원은 "문 대통령은 3차 미북정상회담이 열리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작년부터 이어온 남북정상회담, 미북정상회담에서 북핵 폐기는 1mm도 성공하지 못했다"며 "북핵정상회담이라는 정치 이벤트 쇼라도 해서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원 의원은 "특히 내년 미국 대선이라는 정치적 이벤트가 있어 3차 미북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빅딜이 아닌 '스몰딜'을 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며 "이렇게 가면 결국 북한 핵 보유만 인정하게 되고 대한민국은 닭 쫓던 개 지붕만 보는 형국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북핵 폐기를 위한 회담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북핵이 동결로 돌아갈 경우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놓을 것인지 '플랜B'를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며 "유럽의 나토연맹처럼 한미도 핵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은 어제 마치 공수처가 글로벌 스탠다드이자 검찰개혁 법안처럼 얘기했는데, 사실은 개악"이라며 "자기들 말 더 잘 듣고 더 힘센 검찰을 하나 더 만들겠다는 것에 불과하며 검찰 위에 있는 공수처를 대통령이 쥐어 야권 세력을 겁박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검찰개혁을 비롯한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여당 대표의 100년 집권론은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통해 100년 독재를 하겠다는 소리"라며 "이런 국가적 위기의 중대한 탈출구를 모색하고자 문 대통령에게 긴급 회의를 제의했지만 청와대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부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패스트트랙 법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고 코 앞으로 다가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하는 차원이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