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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포럼] 유명희 통상본부장 "2년차 신남방정책, 양자·다자 FTA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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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콘래드호텔서 '2019 뉴스핌 신남방포럼' 축사
"RCEP 협상 조속히 마무리…상호보완적 여건 조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신남방정책 2년차를 맞아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방안을 내놨다. 앞서 정부는 2017년 11월 아세안(ASEAN)과 인도와의 관계를 주변 4강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신남방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유명희 본부장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2019 뉴스핌 신남방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아세안을 중심으로 공동번영과 상호이익을 기본개념으로 하는 상생형 협력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2019 뉴스핌 신남방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신남방이 대안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같은 달 27일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베트남등 신남방지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지원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2019.11.14 alwaysame@newspim.com

유 본부장은 먼저 'FTA 네트워크 확대' 추진 계획을 밝혔다. 그는 "한국은 이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를 비롯한 세계 57개국과 FTA를 체결했다"며 "FTA는 단순한 교역증대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협력을 확대시키고 고도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양자, 다자 FTA 네트워크를 함께 활용해 신남방지역과 교류·협력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유 본부장은 "먼저 양자 FTA의 측면에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금년내 협상 타결을 목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다른 신남방 국가들과도 점진적으로 양자 FTA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 선언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양자와 다자가 상호보완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을 위한 산업기술협력 추진 방안'도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는 비록 아세안 국가들이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더라도 그 안에서 다양성을 바탕으로 고유한 문화, 경제, 사회를 이루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따라서 산업기술협력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각 국가들의 수요와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우선 "산업화 기반 확보가 필요한 국가들에 대해서는 초청 정책연수, 생산현장 기술애로 지도(TASK)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선 산업 기반이 이미 구축되어 있는 국가들과는 첨단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표준·인증분야 협력, 공동 실증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함께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기업과 현지 정부·기업간 교류·소통 지원 계획'도 전했다. 유 본부장은 "기업은 교류·협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주체로서, 양 지역간 관계를 확대하고 심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용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 협력업체들이 신남방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사업을 수행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정부·기업과 정례소통채널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본부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며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한국과 아세안간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맞이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상회의에서는 대화관계 수립 이후 지난 30년간 이뤄진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 간의 협력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협력을 확대시키기 위해 향후 30년간 추진해야할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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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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