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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검찰개혁 추진상황 점검 나서

기사입력 : 2019년11월14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11월14일 06:00

검찰개혁특위 공동위원장 4인방과 원내지도부 참석
검찰 추가적 직제 개편 및 감찰 강화 등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4일 '검찰개혁 추진상황 점검 당정회의'를 열고 검찰 개혁 상황을 점검한다.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검찰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당정회의에서 검찰개혁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검찰개혁 추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박주민·이상민·이종걸·김상희 검찰개혁특위공동위원장과 이춘석·박범계·김종민·금태섭·박찬대·박홍근·백혜련·송기헌·안호영·이재정·이철희·정춘숙·표창원 특위 위원이 참석한다. 또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조정식 정책위의장·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와 김민기 제1정책조정위원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검찰개혁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20 pangbin@newspim.com

법무부에서는 김오수 차관·김후곤 기획조정실장·이용구 법무실장·이성윤 검찰국장·황희석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김오수 차관은 지난 8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직후 청와대 본관에서 '검찰개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추가 직제 개편 및 형사·공판부 강화, 인권보호수사규칙·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등 수사 관행 개선 법령의 실효성 확보를 우선과제로 내세웠다. 또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감찰 강화 등을 연내 추진 검찰개혁 중점과제로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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