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맥도날드가 자사 직원과의 사적인 관계 발각으로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데 이어 최고인사관리자(CPO)도 즉각 사임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각) CNBC 등에 따르면 맥도날드 CPO 데이비드 페어허스트는 즉각 사임하기로 했다.

페어허스트 CPO 사임 소식은 전날 스티븐 이스터브룩이 회사 방침을 위반해 직원과 사적 관계를 맺은 이유로 해고된 뒤 나왔다.
맥도날드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도 함께 물러난 이스터브룩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실수였다"며 "이사회 (해임) 결정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맥도날드에서 근무한 페어허스트는 영국에서 이스터브룩과 함께 일했으며, 이스터브룩이 2015년 CEO로 승진한 뒤 CPO 자리에 올랐다.
맥도날드와 페어허스트는 이번 소식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주요 임원 사임 소식이 잇따른 맥도날드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2.72%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